캠핑장 안전사고의 30.8%가 화상·중독사고
캠핑장 안전사고의 30.8%가 화상·중독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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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안전사고의 30.8%가 화상이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소비자원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안전사고는 총 195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위해증상별로는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등의 사고가 81건(41.5%)으로 가장 많았다. 열에 의한 화상과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어지러움, 산소결핍 등 난방기기 및 취사기구 이용 중 발생하는 위해증상이 60건(30.8%)이었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가 110건(57.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대’ 22건(11.4%), ‘30대’ 19건(9.8%) 순이었다. ‘9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사고가 68건(61.8%)으로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캠핑장 이용자들에게 텐트 안에서 난로 등 난방기기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삼발이 보다 큰 냄비나 불판을 사용하지 말라”라면서 “화로에 불을 피울 때 주변에 물을 뿌리고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텐트 줄을 고정 할 때 야광으로 된 줄이나 끝막이(스토퍼)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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