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정치후원금 1위는 '이언주'
경기 지역 정치후원금 1위는 '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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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후원금 모금액' 1위 이언주, 2~5위는 여당 차지

여야 경기도내 국회의원 59명이 지난해 평균 1억 2천351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경기도 국회의원 평균 모금액인 1억 7천45만 원보다 4천694만 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경기 의원 59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은 72억 8천72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경기 의원 60명의 후원금 모금 총액의 102억 2천739만 원에서 29억 4천19만 원이 줄어든 규모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2016년 후원금 모금액 평균이 2억 195만 원으로 2억 원을 넘었지만 이후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지방선거·국회의원총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가 없어, 전체 후원 규모가 최대 1억 5천만 원으로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억 5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금한 경기 의원은 16명으로, 민주당 13명, 미래통합당 2명, 정의당 1명으로 나타나 ‘여대야소’ 현상을 드러냈다.

경기 의원 중 모금액 순위 1위는 1억 7천329만 원을 기록한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 소병훈 의원(광주갑)이 1억 6천750만 원, 민주당 김상희 의원(부천 소사) 1억 5천780만 원, 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 1억 5천598만 원, 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1억 5천580만 원 등을 기록, 2~5위 모두 여당이 차지했다.

반면 1억 원 이하 후원금을 모금, 저조한 실적을 나타낸 경기 의원은 14명으로 미래통합당 9명, 민주당 3명, 친박신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조사됐다. 최하위를 기록한 의원은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용인병)로 1천767만 원을 모금해 가장 적었다. 이어 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이 2천61만 원, 민주당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정) 4천268만 원, 통합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 5천199만 원,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안양 동안을) 5천427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재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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