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인천까지 택시타고 돈 안낸 10대들 경찰에 붙잡혀
서울에서 인천까지 택시타고 돈 안낸 10대들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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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인천까지 택시를 타고 온 후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간 겁없는 10대들을 경찰이 붙잡았다.

2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A군(17)등 3명은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부평구 부평동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 2만여원의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겁없는 10대들은 택시기사의 기지 덕에 곧장 경찰에 붙잡혔다.

택시기사 B씨는 사람 수가 3명임에도 조수석에 아무도 타지 않은 점 등을 보며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B씨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부평서 관할의 한 지구대 앞에 차를 세웠다.

예상대로 이들은 차에서 내리자 마자 도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지구대 앞에는 순찰을 준비하던 경찰들이 서 있었고, 곧장 추격전을 시작했다.

택시에서 내려 도망친 이들은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이를 본 경찰들은 편의점에 들어가 이들을 모두 붙잡았다.

A군은 경찰에서 “택시비가 있었지만, 다른 곳에 쓰고 싶어서 내지 않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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