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금은 코로나19 대응 중”
이재명 “지금은 코로나19 대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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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를 공식화한다. 이 지사가 그간 방역 지휘 등을 위해 도내 곳곳을 순회하며 유동적인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대외 일정을 ‘코로나19 대응’으로 통일한 것이다.

경기도는 26일 이 지사의 27일(금요일) 일정을 ‘코로나19 대응’이라고 공지했다.

그간 이 지사는 경기도의회 임시회, 각종 협약식을 비롯한 장소ㆍ시간이 고정된 사안을 제외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전날 공지된 일정란에는 ‘통상업무’라고 일컫는 날이 많았다.

지난 24일에도 ‘통상업무’라고만 사전 전파됐다. 그러나 이날 이 지사는 오전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 발표’, 오후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광주시) 현장 방문’, ‘양평군 하천 및 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현장 방문’, ‘포천 정치권과의 경기의료원 포천병원 신축 이전 및 가평군 제2경춘국도 정책 간담회’ 등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일정을 소화했다.

23일 역시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참석’만 대외적으로 알려졌으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이 공식 논의된 ‘도지사 주재 코로나19 대응 시장ㆍ군수 영상회의’도 주재했다. 이 와중에 외부로 알려지지 않는 회의, 보고, 면담 등을 종합하면 ‘하루가 꽉 차는’ 셈이다.

도 관계자는 “긴급 상황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도정도 소홀할 수 없는 만큼 이 지사가 24시간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그러한 차원에서 대외 일정 공지를 ‘코로나19 대응’이라고 명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들 밤잠 안 자고 열심히 임하고 있다. 여러분의 작은 헌신이 우리 사회에 큰 혜택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며 함께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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