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인천 26일 누적 확진 46명
인천 유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인천 26일 누적 확진 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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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유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6명까지 늘어났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럽 여행을 다녀온 연수구 거주자 A씨(29·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15일 어머니와 함께 스페인·스위스·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여행하고 16일 오후 3시15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A씨는 마른기침과 함께 목이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25일 오전 인천 선학 드라이브 스루(D-T)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귀국한 이후 자택에서 대부분 머물러 있었고 가끔 산책하러 외출한 것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와 함께 여행했던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버지와 형제 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귀국한 남동구 주민 B씨(22·여)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17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했고, 뉴욕을 경유해 지난 20일 입국했다.

B씨는 기침과 가래증상을 보여 인천공항 내 의원을 찾아 진료 및 처방을 받았다. 이후 25일까지 집에 있다가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옮겨 격리 치료하는 한편, B씨의 집과 주변지역 방역을 했다. 또 어머니와 형제 3명 등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는 한편,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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