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상인들이 지역화폐를 받으면 현금과 같습니다”…미래통합당에 지역화폐 개념 설명
이재명 “상인들이 지역화폐를 받으면 현금과 같습니다”…미래통합당에 지역화폐 개념 설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100분토론 866회 재난기본소득, 긴급처방인가 포퓰리즘인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MBC 방송화면 캡처
MBC 100분토론 866회 재난기본소득, 긴급처방인가 포퓰리즘인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MBC 방송화면 캡처

재난기본소득을 두고 ‘끝장 토론’이 열린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 기본 개념을 설명했다. 토론 상대방인 미래통합당 인사들이 지역화폐 사용 원리를 오해하고 지적하자 이를 바로 잡고 나선 것이다.

신세돈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과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은 26일 ‘MBC 100분 토론’에서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화폐를) 상인이 받으면 (그들이 돈을 급히 써야 할) 도매상 재료 구입이나 임대료 납부 등에는 못 쓰는 거 아닌가”라며 “경기도 지역화폐를 서울시에서도 사용 못 하는데 이들의 어려움은 어떻게 해결하나”라고 비판했다.

이에 당황한 표정을 지은 이 지사는 “상인들이 지역화폐를 (손님의 결제로) 받으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도) 농협 등에서 교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역화폐를 받은 도민들은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과 연매출 10억 원 이상 점포를 제외한 모든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종의 카드 개념이기 때문에 이를 받은 상점은 일반 카드 계산처럼 해당 금액을 자신의 재산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즉 미래통합당 측 토론자들은 결제처 상인들이 지역화폐 수령자처럼 매출 재원의 사용처를 제한받는 것으로 오해한 셈이다.

여승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