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주말 사이 10명 추가 발생…대부분 외국 입국자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주말 사이 10명 추가 발생…대부분 외국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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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지난 주말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8명은 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명이다. 지난 28일에만 8명, 29일에는 2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이 중 외국발 입국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국을 방문한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위스와 필리핀, 독일, 아일랜드를 방문한 확진자가 각각 1명씩이다.

지역 내 전파도 있다. 출장차 해양수산부를 방문한 극지연구소 직원 A씨(46)의 배우자인 B씨(46·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B씨는 A씨의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45번째 확진자 C씨(56)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D씨(68)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2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27일 인하대병원에서 검체검사를 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당초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았지만, 방역당국은 D씨가 식사 자리 등에서 C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 밖에 지난 27일에도 인천에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과 독일을 방문한 확진자가 각각 1명이며 나머지 2명은 종전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등에 대해 방역 소독에 나섰으며 이들의 정확한 경로를 파악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59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분명하지 않아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우려했는데 역학조사에서 45번째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이용한 것을 파악해 한시름 놓았다”며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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