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 참사 6주기, 경기도에서도 함께 기억합니다”
이재명 “세월호 참사 6주기, 경기도에서도 함께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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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청 게양대에 걸린 태극기, 경기도기, 세월호기가 나란히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윤원규기자
1일 경기도청 게양대에 걸린 태극기, 경기도기, 세월호기가 나란히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도가 4ㆍ16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세월호기를 게양, 희생자 추모의 뜻을 함께한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 본관 앞 게양대에 세월호기를 올렸다. 세월호기는 태극기, 경기도기와 나란히 한 달간 걸린다. 당초 세월호기가 있던 자리에는 경기도 슬로건(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 적힌 깃발이 걸려왔다.

이번 결정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지닌 이재명 경기도지사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월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의 위업을 이뤘을 때도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로 선정된 영화 ‘부재의 기억(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이 함께 했다”며 “세월호 참사가 한국의 비극으로 머물지 않고 전 세계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4월에도 새마을기 대신 세월호기를 두 달간 게양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3년 7개월가량 세월호기를 달았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도 온라인과 자택에서 진행된다.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 ‘기억의 편지’를 기획했다.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프로젝트 참가 신청자에게 ‘기억의 편지’ 도안을 우편으로 보내주면 참가자가 이를 작성해 다시 우편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해당 편지는 오는 12일부터 분향소와 함께 마련될 전시공간(5ㆍ·18 민주광장 검토)에 전시된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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