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90명…의정부성모병원 퇴원자·간병인 잇단 확진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590명…의정부성모병원 퇴원자·간병인 잇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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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90명까지 늘어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 수 600명대 돌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의정부성모병원 퇴원자 및 간병인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두천시는 이날 송내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4층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이달 5일 동두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에서는 지난달 24일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서 어머니의 임종을 지켰던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4일부터 인후통과 발열 등 증상이 발현하자 5일 2차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날 고양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주소를 둔 이 여성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임시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 4일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평택시는 이날 미군부대 관계자인 미국 국적 남성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2일 오산공군기지(K-55) 앞 한 와인바를 방문, 업주인 40대 미국 국적 여성(평택 19번째 확진자)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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