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의 잇무비]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반전 가득 미스터리 스릴러
[장영준의 잇무비]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반전 가득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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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포스터.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와이드 릴리즈(주)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포스터.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와이드 릴리즈(주)

감독: 팍품 웡품
출연: 티라돈 수파펀핀요, 체르쁘랑 아리꿀 등
줄거리: 숨이 멎은 순간 눈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의 제안으로 두 번째 목숨을 얻기 위해 100일 안에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야만 하는 라이프 카운트다운 스릴러.

죽은 소년의 몸에서 깨어나다

죽음에서 깨어난 '나(티라돈 수파펀핀요)'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 때 '나'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은 두 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미션을 남긴 채 사라진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사람들. 하지만 평온한 일상은 오래가지 못하고 '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이처럼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는 '신'을 통해 100일의 시간을 얻게 된 '나'가 거꾸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지 못하면 죽는다는 설정과, 제한된 시간 동안 오직 혼자 답을 찾아야하는 상황을 통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넘나들며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은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배드 지니어스' 제작사 X '셔터' '샴' 감독의 만남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는 시험과 커닝이라는 소재를 통해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 웰메이드 스릴러 '배드 지니어스'를 제작한 태국의 GDH559라는 제작사에서 내놓은 신작이다. '브라더 오브 이어' '프렌드 존' 등 신작마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GDH559가 이번엔 공포영화 '셔터'와 '샴'을 연출한 팍품 웡품 감독과 손을 잡아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미 전작들을 통해 극한의 공포로 관객을 몰아넣는 치밀한 연출력을 선보인 그가 이번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켜 관객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 지 주목된다.

주목받는 대세들 티라돈 수파펀핀요 X 체르쁘랑 아리꿀

이번 작품에서 100일 안에 정체불명 소년이 죽은 이유를 찾아야만 하는 '나'이자, 고등학생 '민' 역을 맡은 티라돈 수파펀핀요는 2014년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해 2018년에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Nine By Nine의 멤버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스타다. 특히 2017년 아시아 박스오피슬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배드 지니어스'에서 금수저 '펫'으로 열연하며 주목받은 그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에서 정체불명 소년 '민'과 기억을 잃은 채 '민'을 죽음으로 볼고 간 사람을 밝혀내는 '나', 이렇게 상반된 인물을 동시에 맡아 인물에 따른 감정선을 섬세하게 선보인다. 여기에 '민'이 짝사랑하는 '파이' 역의 체르쁘랑 아리꿀은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를 통해 배우로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의 자매 걸그룹 BNK48의 리더인 체르쁘랑 아리꿀은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최고의 아이돌로, 실제 마히돌대학교 국제대학에서 연구 조교로 일하며 논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영화 속 전교 1등 '파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티라돈 수파펀핀요와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 4월 8일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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