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임원급여 반납, 직원 급여 감액 등 비상경영 돌입
마사회, 임원급여 반납, 직원 급여 감액 등 비상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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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달 27일부로 한국마사회 회장 이하 상임 임원 7명의 급여를 향후 4개월 동안 30%씩 반납키로 했다.

또, 상근 직원 1천200여 명에 대해서도 오는 11일부터 경마가 정상화되는 시점까지 매주 경마일(토·일요일)을 휴업일로 지정, 법정 휴업수당만을 지급하는 급여 감액 조치를 단행했다.

이는 올해 들어 경마 미시행에 따른 누적 매출 손실이 약 1조 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경영진과 노조, 직원 스스로가 회사를 살리기 위한 자구책으로 시행된 것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급여 감액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상경영 차원에서 불요불급한 비용지출을 억제하고, 경마시행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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