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사대천명] 미래통합당 정병국 경기·인천 권역 선대위원장
[진인사대천명] 미래통합당 정병국 경기·인천 권역 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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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견제와 균형의 힘 필요”
사진=윤원규기자
사진=윤원규기자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드디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1대 총선 투표일이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온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었지만 우리 국민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서로의 안전을 지켰으며, 마스크에 비닐장갑까지 동원된 사전투표였지만 26.69%(경기도 23.88%)라는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해 냈습니다.

내 건강이 걱정될지언정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온 국민의 애국적 마음이 한데 모아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국민의 성숙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사전선거에 투표하지 못하신 분은 가까운 투표소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총선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경기도였습니다. 인구 1천350만, 국회 전체 의석수의 5분의 1인 59개의 의석수를 차지하는 경기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틀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균형추이기 때문입니다. 좌우의 치우침 없는 균형, 그리고 그 안에서의 성숙한 발전을 이뤄내는 것 이것이 바로 경기도의 정치적 역할입니다.

그러나 우리 경기도가 그 균형을 잃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129개 지역구 도의원 의석 중 128석을 민주당이 차지했고, 통합당 도의원은 단 1명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초자치단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통합당 단체장은 단 2명뿐이며, 나머지 29곳은 모두 민주당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국회에서의 균형마저 흔들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재명 지사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규모와 시기, 그리고 방식에 있어서 당장의 위협에 대응할지, 아니면 앞으로 닥칠 더 거대한 위기에 대응할 자산으로 남겨야 할지에 대한 민주적 토론과 절차를 거쳤어야 합니다. 하지만 견제의 힘을 잃은 도의회는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경기도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청와대와 국회의 실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당독재의 상황입니다.

일당독재하에 선한 권력이란 없습니다. 경기도에, 그리고 대한민국에 견제와 균형의 힘이 필요합니다. 견제가 없는 문재인 정권을 상상해보십시오.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조국 비리 사건, 라임 사태, 외교참사, 경제폭락, 미래 없는 포퓰리즘 등 대한민국은 나락의 길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통합당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을 올바른 길로 가게 할 수 있는 마지막 회초리입니다. 정권이 아닌 국민께 충성하고, 조국이 아닌 민생을 지키며,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해 헌신할 통합당 후보들에게 마지막 견제의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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