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이모저모] 무거워진 투표함 옮기느라 늦어진 개표, 서두르다 투표용지 찢어지기도
[개표 이모저모] 무거워진 투표함 옮기느라 늦어진 개표, 서두르다 투표용지 찢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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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5 총선 경기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높게 나타나면서 사전투표함들의 평균 무게가 앞선 선거 때보다 1~3㎏ 무거워져. 이에 일부 개표소에 사전투표함이 늦게 도착해 개표 시작이 약 1시간가량 지연되고, 개표 작업을 서두르다 다량의 투표용지가 찢어지는 일 발생.

이날 오후 6시50분께 본격적인 개함ㆍ점검 작업에 돌입한 수원시장안구개표소(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선 40분여 만에 20장 이상의 비례정당 투표용지가 훼손. 50㎝에 달하는 투표용지들이 중간 중간 찢어지기 시작하자 개표 책임사무원 등은 테이프를 붙이며 ‘우선 보완’ 나서.

이 같은 상황은 수원시팔달구개표소(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도 마찬가지, 일부 찢어진 투표용지를 따로 분류하며 개표 진행.

다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찢어진 투표용지들이 전부 무효 처리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

선관위 관계자는 “기표된 용지가 절반으로 찢어지지 않는 이상 무효표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투표지분류기에서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테이핑 작업을 벌여 문제없이 진행했다”고 말해.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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