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만 5월 중순 첫 등교 가닥…"중3은 생활방역 준수 불확실"
고3만 5월 중순 첫 등교 가닥…"중3은 생활방역 준수 불확실"
  •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 입력   2020. 04. 30   오후 4 : 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고등학교 3학년만 5월11일께 먼저 등교하고 중학교 3학년을 포함한 나머지 학년은 5월19일 이후에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당초 고3ㆍ중3이 먼저 등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지금은 첫 등교 대상에서 중3을 빼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만 18세로 사실상 성인이나 다름없는 고3과 달리, 만 15세인 중3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연령인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이번 연휴 기간 학생 감염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며, 봄철 이후 2주 동안 더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는 중대본 지침을 수용해 모든 학년들의 등교 개학을 5월19∼20일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부 회의, 교육계 및 외부 전문가 회의 등에서 등교 시기ㆍ방법에 관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고3만 먼저 등교하는 방안도 그중 하나”라면서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