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8억여원 들여 말라리아 박멸 나서
강화군, 8억여원 들여 말라리아 박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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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관내 돼지를 모두 살처분한 강화군이 8억여원을 들여 말라리아 예방 및 방역에 나선다.

군은 말라리아 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관내 모든 돼지를 살처분한 군은 올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흡혈 대상이 소, 돼지에서 사람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선제적으로 말라리아 예방 및 박멸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 특장차량, 방역 장비의 확충 및 효과적인 방역이 이뤄지도록 대응방안 마련에 다각도의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발견·치료, 매개 모기의 집중방제를 중심에 둔 ‘말라리아 감시거점센터’ 운용 등 맞춤형 방제를 위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강화보건소 관계자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말라리아 퇴치 및 관리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대상의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한 말라리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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