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20년 1분기 매출 3천728억원, 영업이익 1천202억원 기록
셀트리온, 2020년 1분기 매출 3천728억원, 영업이익 1천202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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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최근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천728억원, 영업이익 1천20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17%와 55.44%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32.2%에 달한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7.07% 증가한 1천53억원을 남겼다.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허가를 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가 지난 2월부터 유럽시장에 출시돼 공급량이 증가한 점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리툭시맙), 항암 바이오시밀러 허쥬마(트라스트주맙)도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또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질환 치료제 `고덱스`가 관련 제품 원외처방액 1위를 지속하는 등 케미컬의약품의 꾸준한 성장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해 CT-P17, CT-P16, CT-P39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금까지 출시된 바이오의약품들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미국시장에서 램시마가 사상 첫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지난해 미국에 출시된 트룩시마가 빠른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등 앞으로도 셀트리온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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