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탑승정보알림 서비스 사업 추진
인천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탑승정보알림 서비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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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장애인을 위해 버스정보 홈페이지에 저상버스 탑승정보알림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버스정보 홈페이지에 저상버스 탑승정보알림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기능에는 버스정보 홈페이지를 통한 저상버스 예약, 버스통합단말기상 탑승정보 알림, 운수종사자 탑승정보 확인, 예약 확인 결과의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 전송 등이 있다. 이는 교통약자가 인터넷 또는 휴대전화로 버스정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저상버스를 예약하면 교통정보센터가 운수종사자에게 관련 탑승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운수종사자는 예약시 1차례, 탑승정류장 1개 앞 정류장에 도착할때 1차례 등 모두 2차례 알림을 받는다. 이후 운수종사자가 정보를 확인했다는 응답을 주면 교통정보센터는 예약 접수 확인을 교통약자에게 SMS로 전달해 주는 기능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천600만원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고, 8~9월 버스정보 홈페이지에 저상버스 탑승정보알림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저상버스의 효율적 이용 극대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실현 등 다양한 성과들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SMS 발송을 위한 휴대전화 번호만 수집하고, 번호도 암호화해 저장하는 등 개인정보도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1월 27일 열린 ‘장애인 단체-인천시 간담회’에서 장애인 단체들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원활한 저상버스 이용을 위해 탑승정보알림 및 예약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시에 건의했다. 시는 이 같은 건의를 받아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2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면 오는 10월부터 저상버스 탑승정보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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