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인천지역 공사장 화재 188건…소방시설법 강화
5년간 인천지역 공사장 화재 188건…소방시설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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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인천지역 공사장 화재로 총 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천지역서 발생한 화재는 총 188건이다.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만 66억3천9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최근에는 이천 물류창고 등 공사현장에서의 화재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전망이다.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미설치시 과태료 규정을 담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임시소방시설이란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 4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장에서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현행법에서는 임시소방시설 미설치시 시공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별도로 두지 않았다. 다만, 위반사항을 확인한 소방서장의 설치명령을 거부한 경우에만 처벌할 수 있다.

본부는 개정 법의 효력이 시작하면 공사장 불시단속 등을 통해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사실이 적발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성석 예방안전과장은 “ 조만간 이 법을 공포해 시행하면 공사 현장에 임시소방시설 설치를 강제함으로 공사 현장의 화재안전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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