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붉나무 추출물에서 항산화 및 미백효과 개선용 유효성분 확인
국립수목원, 붉나무 추출물에서 항산화 및 미백효과 개선용 유효성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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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산림식물 특화소재를 이용한 첨단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을 위해 독성 식물자원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붉나무 추출물에서 항산화 및 미백효과 개선용 유효성분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옻나무과에 속하며 전국 산야에 자라는 붉나무(Rhus javanica L.)의 잎, 가지, 뿌리의 추출물을 이용해 생리활성 연구에서 항산화, 미백, α-glucosidase 저해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화장품 원료 및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을 위한 산업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옻나무 종류인 붉나무는 전국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라지만 근육 경련, 구토, 복부 통증, 유전적 결함, 암, 호흡기ㆍ피부 자극 등을 유발하는 물질을 갖고 있어 독성 식물로 분류돼 있어 일반 접촉은 피해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독성 산림생명자원의 새로운 가치발굴을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산림독성식물을 대상으로 신규 유용물질 발굴 및 효능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주요 독성식물에 대한 독성 강도, 유용물질 분리 및 유용성 DB를 구축하고, 첨단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을 위한 산림생명 특화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오승환 과장은 “독성 산림생명자원은 학술적, 산업적으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큰 미래바이오산업의 원천 특화 분야로, 국내 독성생물자원의 신 가치발굴을 통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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