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 “삶의 이야기에서 비롯된 다양한 메시지 담은 가사로 찾아뵙겠다”…첫 싱글앨범 발표한 작사가 Bora M
[문화인] “삶의 이야기에서 비롯된 다양한 메시지 담은 가사로 찾아뵙겠다”…첫 싱글앨범 발표한 작사가 Bora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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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앨범을 발매하면서 걱정과 기대가 교차했지만 팬들의 성원에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달 첫번째 싱글앨범 <Done>을 발표한 작사가 Bora M(24ㆍ본명 이보람)은 앨범 발표 소감과 그 안에 담긴 메시지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Bora M의 이번 앨범에는 ‘Done’과 ‘Where U At’ 등 2개 곡이 수록됐다. 이 곡들은 Bora M이 직접 작사해 눈길을 모은다. 타이틀 곡이자 앨범과 동명인 ‘Done’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인 ‘이미 난 지나간 너의 star 아니 난 관심없어’를 비롯해 ‘싫어진거야 이젠 니가, 지금 뭐하냐는 너의 문자 받기도 귀찮아’ 등 이별을 고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냈다. 또, ‘Where U At’은 ‘반복되는 무거운 마음에 기억할 수 없는 시간 가로등 아래 한참 동안 널 이해 하려고 애를 쓴다’, ‘깊게 박힌 너와의 시간은 계속 별처럼 멍하니 아른 거리다 못해 이제는 너무 거친 어둠이 됐어’ 등의 가사로 그리움과 기다림의 정서를 묻어냈다.

Bora M은 자신의 스타일을 가리켜 “아직은 스타일이 없는게 장점”이라며 “아직까지도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해 이때 우러나오는 묘한 감정과 오글거림을 가사에 잘 버무리려고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이번 앨범은 규격화된 작사가 아닌 지인들과의 대화나 SNS 활동, 독서 등을 통해 즉흥적으로 떠오른 감정을 그대로 작사해 듣는 이의 공감을 사고 있다.

과거 피아노를 연주하며 청소년 콩쿨 등에서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던 Bora M이 대중음악에 뛰어들게 된 건 양준영 작곡가와의 인연 때문이다. 학창 시절부터 대중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Bora M은 때마침 지난 2018년 부친의 권유로 양준영 작곡가를 만나게 됐다. 양준영 작곡가는 Bora M에게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접하게 했고 그 중 Bora M이 작사에 소질을 보이자 최근 작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준영 프로듀서는 “Bora M의 가사에는 고급스런 감성과 대중적인 감성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매력과 순수한 감성이 고루 섞여있다”라며 “매일 기획사에서 오후 2시부터 자정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만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Bora M도 “첫 싱글앨범 발매에 안주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K-POP을 영어 가사로 부르는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며 “롤모델 삼고 있는 태연(소녀시대)만큼이나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을 발휘해 대중앞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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