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군구 6곳 소비투자 집행률 저조…대책 마련 시급
인천시와 군구 6곳 소비투자 집행률 저조…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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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를 비롯해 10개 군·구 중 6곳의 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인천의 2분기(4~6월) 소비투자 목표액은 1조906억원이다.

그러나 지난 5월 21일 기준 집행한 액수는 4천141억원(38%)에 그친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소비투자 집행률 43.8%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인천 10개 군·구 중에서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계양구 등 모두 6개 구의 집행 실적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 계양구의 집행률이 26.9%로 가장 낮았으며 서구 30%, 중구 31.9%, 부평구 34.3%, 미추홀구 36.6%, 동구 36.9% 등의 순이다. 특히 이들 자치구는 1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에서도 전국 평균인 약 30%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 본청의 집행률도 35.9%에 불과하다. 시 본청의 8개 부서 중에는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집행률이 1자리수를 보이기도 했다. 재생콘텐츠과가 0.5%의 집행률을 보여 가장 저조했으며 고속도로재생과 3.4%, 버스정책과 4%, 교통관리과 4.3%, 교통정책과 5.1%, 체육진흥과 5.4%, 노인정책과 6.9%, 공원조성과 9.1%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2분기 집행실적이 부진한 시 본청 부서와 부진 원인을 파악하는 회의를 했다”며 “개선방안을 마련해 집행실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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