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역 인근 성남 이동노동자 쉼터, 다음달부터 활짝
성남 모란역 인근 성남 이동노동자 쉼터, 다음달부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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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이동 노동자 쉼터 전경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5번 출구 인근 모란드림시티 건물 2층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 직업군 종사자와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이용 대상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모란역 인근 건물을 물색, 21억2천100만원을 들여 이 쉼터를 만들었다.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02㎡ 규모이며, 휴게 홀과 남ㆍ여 휴게실, 강의실, 상담실, 탕비실 등 8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체지방측정기, 무인택배함 등도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다.

운영은 한국노총 성남지역본부가 3년간 맡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노무ㆍ법률ㆍ취업 상담, 인문학ㆍ노동법ㆍ취미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금체불ㆍ부당노동행위 신고지원센터 역할도 겸한다.

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특수고용직과 같은 노동 취약업종 종사자의 휴식공간이자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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