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두 바퀴’가 안전한 도로 되길
[기고] ‘두 바퀴’가 안전한 도로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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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입니다”

배달 앱의 광고이다. 대한민국의 배달문화는 지구 반대편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외출을 자제하는 지금 배달문화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하지만 신속한 배달만큼 안전한 배달도 되고 있을까.

최근 5년 동안 통계에 의하면 경기도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연평균 2천554건으로 사망자는 68명, 부상자는 3천101명이 발생했고 경기 남부 전체 차량등록 대수 중 6%에 불과한 이륜차의 사망사고 비율은 25.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은 ‘두 발(보행자)ㆍ두 바퀴(이륜차)가 안전한 경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와 단속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안전운행 방법들이 있을까.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 줄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신속배달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교통신호는 어떠한 순간에도 준수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인도나 횡단보도의 질주는 운전자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며 주행 중 운전에만 집중하고 곡예운전 및 휴대전화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눈ㆍ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도로가 미끄러워서 전조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는 등 조심해서 운행해야 한다. 안전수칙은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과 법규준수 문화가 선행돼야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대한민국의 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듯 두 발ㆍ두 바퀴가 안전한 대한민국의 교통안전이 세계의 모범이 되는 날이 오기를 기원해본다.

인효식 의왕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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