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포스코건설과 건설분야스타트업 찾는다
인하대, 포스코건설과 건설분야스타트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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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진행한 지난 2019년 제1차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 3팀을 뽑아 각종 지원을 했다. 왼쪽부터 ‘두오모’ 대표 이학성 대표, ‘백호’ 서정원 대표, ‘아키플랜트’ 서형석 대표.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진행한 지난 2019년 제1차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 3팀을 뽑아 각종 지원을 했다. 왼쪽부터 ‘두오모’ 대표 이학성 대표, ‘백호’ 서정원 대표, ‘아키플랜트’ 서형석 대표.

인하대학교가 포스코건설과 함께 지역 내 건설분야 스타트업 준비 청년 지원에 손을 맞잡고 있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제2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엔 모두 14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신청 접수 이후 22일에는 아이디어 설명회, 다음 달 부트캠프를 갖는다. 이 캠프에서 6개 팀을 예비 선발하고 7~10월 사업 아이템 고도화 작업에 들어간다. 이어 약 4개월간 스케일업 과정을 거쳐 10월 말 최종 3개 팀을 선발한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에는 스케일업 기간 사업화지원금으로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최종으로 뽑히는 3개 팀에는 각 3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최종 선발팀은 인하대 창업지원단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고 포스코건설 건설현장 방문, 창업 멘토링 등 경영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인하대 창업보육센터 사무실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한다.

앞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1차 경진대회를 했다. 이중 우수 스타트업으로 뽑힌 4개팀은 제품 생산 시작 단계에 있거나 하반기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아키플랜트’는 건축물 내부바닥 시공 이후 생기는 습기로 석고보드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해결하는 마감재를 개발했다. 곧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백호’ 팀은 굴착기·지게차·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와 운전자, 장비가 필요한 이들을 이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오는 10월께 출시한다. ‘두오모’ 팀은 고강도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누수를 줄이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기안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과 대기업이 손잡고 건설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 것은 드문 사례다”며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사라지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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