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 인천에서 “경제·사회 전반 녹색 전환 시작” 강조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인천에서 “경제·사회 전반 녹색 전환 시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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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점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녹색 전환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조 장관은 4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려면 환경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중장기 탈탄소 경제·사회 비전인 ‘2050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해 신기후 체제로의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녹색산업 4대 주력 분야에 집중 투자해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새로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장관은 “환경의 가치에 투자하는 녹색 금융과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등 녹색 기반도 튼튼히 다지겠다”며 “도시 내외 생태계를 회복해 생태적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의 녹색복원 또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통합물관리 체계의 완성으로 유역별 특성에 맞는 수생태계 복원을 추진, 우리 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지역사회와 국민들이 함께 한다면 모든 생명, 모든 세대가 같이 누리는 더 나은 녹색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촉구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 6월 5일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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