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문화 바꾼다'…행안부 혁신선도그룹 출범
'공직문화 바꾼다'…행안부 혁신선도그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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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내 행정경험 부족·세대갈등 우려 문제 해소를 위해 혁신활동 연구모임인 ‘혁신선도그룹’이 활동에 들어간다.

행안부는 16일 정부 세종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혁신선도그룹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선도그룹은 첫 직장 시작 1~2년차 새내기 공무원들로 꾸려져 지난해 처음 운영된 ‘체인저’(CHANGER)에 행정경험이 풍부한 과장급 공무원인 ‘혁신리더’가 추가된 회의체다. 각 24명씩 총 48명으로 이뤄졌다.

체인저는 지난해 정기적으로 모여 정부혁신 추진과 불합리한 공직 관행 개선을 위한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왔지만, 행정경험이 적다 보니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구성원의 연령과 직급이 특정 세대에 편중돼 있어 공직사회 세대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회의체 구성원에 과장급 공무원을 포함해 체인저가 낸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화하도록 했다. 이때 디지털조직, 지역 활력, 예방안전 등 3개 혁신분과로 나눠 체인저와 혁신리더가 일대일(1:1)로 매칭해 활동한다.

우수 사례는 타 부처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과 공유한다. 우수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혁신리더와 체인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분과별 활동 계획을 공유한다. ‘포스트(Post)-코로나 시대 열린정부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도 한다.

이인재 기획조정실장은 “매년 50여 명씩 5년간 운영하면 250여 명의 혁신 주체가 배출되고 나아가 행안부 전 구성원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선도그룹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혁신이 조직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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