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동수 의원, 이천화재참사 재발 방지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민주당 유동수 의원, 이천화재참사 재발 방지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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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수
▲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재선, 인천 계양갑)은 15일 화재 위험이 있는 현장의 환기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동수 의원은 이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에 대해 총체적인 안전관리의 부실로 인해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人災)라고 지적했다. 수차례에 걸쳐 공사 업체 측이 제출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되면서 참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이천 화재 참사의 경우 공사현장에 환기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작은 불씨도 큰 폭발로 이어질 위험성이 존재했다.

유동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근로자의 안전과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분진 ▲흄(fume, 열이나 화학반응에 의해 형성된 고체증기가 응축되면서 생긴 미세입자) ▲미스트(mist,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액체방울) ▲증기 또는 가스 상태의 물질 작업을 시행하는 현장에서 환기장치와 배풍기(培風機)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 의원은 “환기시설이 미비할 경우 폭발을 동반한 화재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근로자를 위한 안전장치는 비용 절감이란 이유로 무시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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