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안전보험 시행…재난사고 등 10개항목 최고 1500만원 보장
오산시 시민안전보험 시행…재난사고 등 10개항목 최고 1500만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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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23만 시민 전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와 범죄피해로부터 최고 1천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 속 예상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 재난사고, 범죄피해로 사망 또는 후유장애를 입거나 12세 이하의 아동이 스쿨존 교통사고 시 부상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오산시가 전액 부담하는 이 보험의 대상은 오산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23만여명과 거소 등록된 외국인 1만여명 등이다. 별도의 가입신청 필요 없이 주민등록 전·출입에 따라 자동으로 가입되고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뺑소니 무보험자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강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자동차사고 부상등급 1~5급) 등 10개 항목으로 최하 500만 원에서 최고 1천500만원까지 보장된다.

사고는 국내에서 일어난 사고에 한정된다.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인 경우에는 사망항목은 보장되지 않는다. 보험금은 사유가 발생하면 피보험자나 법적 상속인이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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