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상반기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사전평가에서 수정구 신흥동 2457번지 제1공단 근린공원 내에 건립하려는 성남시립박물관이 법률ㆍ정책ㆍ기술적 적정사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성남시립박물관의 주제를 성남의 도시역사에 집중한 점, 박물관건립 TF팀을 신설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건립비 300억 원 중 28억 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건립 장소는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8만4천271㎡)에 조성하는 근린공원(4만6천615㎡) 내로 공원 사업자가 교육동(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915㎡)을 내년 말 먼저 짓고, 시가 전시동(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600㎡)을 2024년 말 완공한다. 개관목표는 2025년 상반기다.
글_문민석ㆍ이정민기자 사진_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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