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코로나에 가평 자영업자 ‘폐업 위기’… 사회안전망 절실”
[2020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코로나에 가평 자영업자 ‘폐업 위기’… 사회안전망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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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가평 음악역 1939에서 열린 '2020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김경호 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가평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원규기자
2일 오후 가평 음악역 1939에서 열린 '2020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김경호 도의원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가평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원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가평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역량개발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일 가평 음악역1939 3층 세미나실에서 ‘2020 상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평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모색’을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인 ‘e끌림’에서 함께 생중계된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만 참석한 채 관중 없이 진행됐다.

‘가평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인기 가평군 일자리경제과 주무관은 ‘생계유지’를 목적으로 창업하는 자영업자들은 도ㆍ소매 및 음식점업에 업종이 분포된 탓에 제로섬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약 87.9%(2017년 국세청 통계)가 폐업절차를 밟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주무관은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자영업자의 4대 보험 가입과 대기업 프렌차이즈의 불공정 거래 차단 프로세스 도입 등을 통해 안전망을 마련하자는 것이다. 또 자금 지원, 기술 전수, 판로 개척 등 종합 패키지를 강조하며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가평)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이동욱 부천대 교수, 이원영 SP경영연구원 고문, 류태창 우송대 교수,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종협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곽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동욱 교수는 가평군 차원에서 타 지자체들을 벤치마킹하는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가평지역은 지역 내 인구만으로 영업을 확대하기 무리가 있다”면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다수의 방문 고객을 가평군 상권 내에 체류화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략을 수립한다면 현재의 영업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영 고문은 청년층의 참여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청년층으로 구성된 지원조직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을 통해 차후 이들이 지역상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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