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참여예산센터·인천평화복지연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재검토해야”
[속보] 참여예산센터·인천평화복지연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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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 인천’의 2단계 사업을 재정 사업으로 추진(본보 6월16일자 3면)하기로 한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아직 1단계 개발이익 정산문제도 마무리하지 못한데다 현 콘서트홀 등 1단계 사업 이용률도 낮다는게 이유다.

참여예산센터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 2단계 건립사업 추진을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아트센터 1단계 사업비 수백억원대의 정산 문제로 인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상태에서 먼저 재정을 투입해 2단계를 추진하는 것은 예산낭비 소지가 다분하다”고 했다. 이어 “먼저 정산을 제대로 해서 금쪽같은 개발이익금 환수를 똑바로 하는 것이 정책의 우선 순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책 추진 시점도 문제삼았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모든 문화 공연이 취소되는 등 클래식 공연장도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2천200억원을 투입하는 토목사업은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다”고 했다.

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2단계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등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재검토가 이뤄지지 않으면 강력히 반대투쟁 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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