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부 그린뉴딜 발맞춰 화옹지구ㆍ대송지구 간척지에 '그린뉴딜 특구' 지정 추진
화성시 정부 그린뉴딜 발맞춰 화옹지구ㆍ대송지구 간척지에 '그린뉴딜 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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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춰 간척지인 화옹지구와 송산그린시티 서측 대송지구에 그린뉴딜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6일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하는 그린뉴딜 특구 지정을 청와대와 국회 등에 제안했다”며 “화옹지구와 대송지구에 추진하는 것으로 여의도 면적의 40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그린뉴딜 특구는 제가 처음 아이디어를 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과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과 맞물린다면 화성 서부지역 특화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 소유 땅을 무상으로 임대받는다면 대규모 첨단기술 농업지구를 조성, 청년 농업인들을 집중 육성해 벤처농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첨단농업과 첨단산업,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이 공존하는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정부가 땅만 무상으로 임대해 준다면, 이에 필요한 시설 등은 화성시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땅이 있는 부자만 농사 지을 수 있는 세상이다. 가난한 사람은 농사도 못 짓는다. 화성이 먹거리 자급자족율을 높이는 첨단 농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남은 임기 동안 화성을 봉사가 브랜드가 되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봉사와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옹지구는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화옹방조제를 통해 만들어진 4천482만㎡(1천355만 평) 규모의 간척지이며 대송지구는 송산그린시티 서쪽 시화호 물막이 공사를 통해 조성된 간척지(1천330만평 규모)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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