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행사가격, 공모가격의 90%…일부 가격 변동될 수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와이팜의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이팜은 5G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력증폭기 모듈 제조사로써 지난 16~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단순 경쟁률 407.01:1)을 통해 공모가를 1만1천원으로 확정했다.
NH투자증권은 일반청약자에 대한 환매청구권의 부여 의무가 없음에도 6개월의 환매청구권을 자발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다. 와이팜을 배정받은 일반청약자는 상장일부터 6개월까지 대표주관회사로부터 배정받은 공모 주식에 한해 환매청구권의 행사를 할 수 있다. 일반청약자 보호를 위해 부여되는 환매청구권을 통해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소 권리 행사가격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청약자가 환매청구권을 행사하면 대표주관회사인 NH투자증권은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환매청구권의 권리 행사가격은 공모가격인 1만1천원의 90%이며, 코스닥지수의 변동에 따라 일부 행사가격의 변동될 수 있다.
와이팜은 21일, 22일 청약을 거쳐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천86억원이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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