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 기획공연 [명인열전(名人列傳)] 4차례 걸쳐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 기획공연 [명인열전(名人列傳)] 4차례 걸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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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4인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통공연의 접근성 높이기에 나섰다.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기획공연 <명인열전(名人列傳)>을 오는 8~9월동안 4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다음달 14일과 28일, 9월11일과 25일에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국가무형문화재 예술가의 공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에는 안숙선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와 병창 보유자를 시작으로 이생강 중요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신영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김청만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등이 차례로 오른다.

대표적으로 다음달 14일 오후 8시 무대에 오르는 안숙선 명창은 왕기석 남원민속국악원장, 전계열ㆍ박혜련ㆍ천주미ㆍ서의철ㆍ이나경 소리꾼, 한림 아쟁 연주자 등과 함께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안숙선 명창은 지난 197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하면서 1997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물로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흥보가>를 비롯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국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 중 흥보가에 수록된 <박타령>은 춘향가의 <사랑가>와 함께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진양조에서 휘모리에 이르는 구성진 가락에 박을 타는 흥보와 놀보의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모든 관람객을 향해 준비한 다과와 서동진의커피랩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대봉통닭과 신도시양조회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즐길 거리도 더했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문화 예술 공연과 시민들 모두 많이 위축돼 있다”라며 “고즈넉한 한옥이 주는 편안함 속에 명인들의 격조 높은 무대를 감상하면서 시민들이 위로와 위안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낮추고자 좌석 수를 30석으로 제한했다. 입장료는 3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회차 패키지 예매를 하면 25% 할인 가격인 9만원에 예매 가능하며 특별 선물도 제공된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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