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나눔,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 실천하는 이기백 청년 사회복지사
‘가치있는 나눔,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 실천하는 이기백 청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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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대리)
이기백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대리)

‘가치있는 나눔,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을 모토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주위에 귀감을 사는 청년 사회복지사가 있다.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관 멤버로 근무하고 있는 이기백 대리(31)가 그 주인공이다.

이 대리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때 지역 장학회에서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해 준 덕택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쳤다”며 “시민들에게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복지사의 길을 걷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2016년 5월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맴버로 입사해 지역 내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조직화사업은 물론 노인 일자리창출과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하나인 시장형공동작업장, 회계ㆍ인사관리 업무 등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2018년 5월부터는 서울ㆍ경기지역 임대주택에서 활동하는 현장 활동가들과 함께 임대주택종합개선대책활동가협의회에서 매월 네트워크를 구성, 영구임대단지 주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

또 지난해 5월부터는 하남시 국민디자인단에서 도시형 영구임대단지 자살예방모델 개발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구한 것을 발판으로 올해부터는 영구임대단지에도 적용키 위해 몰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유행 하ㆍ지ㆍ마 캠페인(청정하남지키기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기획해 마스크 4천210장과 손소독제 1천285개, 후원금 1천271만 원 등 총 2천6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모금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공로로 그는 지난해 4월과 7ㆍ12월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장, 하남시장 표창장을 연달아 수상했다.

이 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주민을 만나 마을 변화를 도모하는 주민조직화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그럴수록 처음으로 돌아가 주민이 필요로 하는 불편과 욕구에 기반해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영구임대단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만큼 이 곳이 낙후되고 어려운 곳이라는 인식에서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살아가는 곳으로 가꿔 나도 살고 싶은 마을로 느끼게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면서 “늘 옆에서 지지하고 지원하고 함께 호흡하는 사회복지사로 영원히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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