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 비리 의혹’ 남양주시청 압수수색
경찰, ‘채용 비리 의혹’ 남양주시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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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경찰이 남양주도시공사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남양주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남양주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감사관실, 도시공사 시설본부장실, 시청 제2청사 등 총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장실과 비서실, 감사관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채용관련 서류 등을 확보하고 남양주도시공사 시설본부장실과 시청 제2청사로 자리를 옮겨 추가 서류를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해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과 관련된 모집공고 자료에서부터 인사위원회 과정, 최종 면접 과정 등 서류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혹이 제기된 관계자들의 차량도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필요한 채용 관련 서류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6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과 관련 감사를 벌였다. 도는 채용과정에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부당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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