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신간소개] 쇼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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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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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

알렉스 수정 김 방 著 / 더퀘스트 刊

이번 신간은 임금 삭감 없이 생산성이나 수익을 희생시키지 않은 채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리더와 기업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일하는 장소나 시간이 아닌 ‘아웃풋’을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과 비효율성을 제거했다. 효과적인 협업을 이끄는 제도를 만들고 기술을 지원했다. 그리하여 주 4일 근무제가 인재의 채용과 유지를 증진하고, 비용은 줄이면서 수익은 더욱 높이며, 기업과 개인의 커리어를 한층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을 입증했다. 저자는 지금이 바로 코로나 위기를 기회 삼아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주장한다. 그리고 강조한다. “일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인간적이고 행복해질 수 있다”. 값 1만8천원.

▲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폴 퀸네트 著 / 바다출판사 刊

저자는 세계적인 자살 관련 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이며 에세이스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아주는 낚시광이다. 자신의 60여 년이 넘는 낚시 경험을 이 책에 녹여내 낚시야말로 유쾌한 인생의 은유라는 걸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변화와 속도만이 최고의 가치로 이야기되는 현대 사회에서 낚싯대를 든 저자는 그 정반대 지점에 서 있다. 서두르거나 빠른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것이 낚시의 묘미이듯이 저자는 뛰기보다는 천천히 산책하기를 좋아하고, 빌딩 숲에 둘러싸인 아파트 대신 송어가 넘치는 불편한 호숫가에 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밥벌이에만 빠져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늘 숨 가쁠 수밖에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조차 무의미할 수 있다. 저자는 ‘낚시’는 몇 시간 동안 일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수단이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저자가 권하는 ‘즐거운 인생’의 기본 지침이다. 값 1만4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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