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집중호우 공공시설 등 394건 피해 집계
안성, 집중호우 공공시설 등 394건 피해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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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550㎜의 물 폭탄이 떨어진 안성지역 이재민은 153세대에 258명이 발생하고 돼지와 닭 등 11만1천마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안성시가 이날 오전 집계한 집중호우 피해현황에 따르면 공공시설 234곳, 사유시설 160곳 등 394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은 도로 파손 등 60건, 산사태 52건, 저수지 붕괴 1곳, 기타 75건 등이다. 사유시설은 상가 44곳, 공장 6곳, 주택 67, 차량 5, 농경지 35곳 등이다.

산사태로 돼지 8만8천두, 닭 2만3천수, 농경지 700㏊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는 등 4일간의 누적 550㎜의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과 군부대 장병을 비롯해 봉사단체의 피해 복구지원은 1천446명으로 수해현장에서 토사처리와 주택 침수 청소 등 지원에 나섰다.

안성시는 4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복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존 시청 내 대책본부를 시청과 죽산면 사무소 등으로 분류해 총괄과 현장, 이재민 관리, 인력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성시는 통합 지휘는 안전총괄과, 현장 지원은 죽산 지휘본부, 이재민 관리는 복지정책과, 공무원과 민간인력 지원ㆍ이재민 급식과 간식 등은 행정과가 각각 전담키로 했다. 피해의 정확한 조사와 보상을 위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피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름에 잠긴 이재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삶의 터전으로 하루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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