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신은호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PEOPLE&] 신은호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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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와 협력 조화로운 의회 앞장
“무신불립 바탕, 강한 인천 만들겠다”

“집행부의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바른소리로 시정을 요구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견제와 협력이 합리적으로 이뤄지는 인천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8대 인천시의회의 후반기를 이끌 신은호 의장(더불어민주당·부평1). 신 의장의 후반기 의회의 주요 가치는‘겸손한 의회’,‘ 무한책임을 갖는 의회’,‘ 품격있는 의회’다. 겸손한 의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기울여 문제점을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무한책임 의회는 37명의 시의원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의 긴장적 협력관계를 정립하는 것이다. 품격있는 의회는 역량강화를 통해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균형발전 집중, 토론회와 공청회 통한 시민 의견 수렴
그는 “후반기 의회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기조로 삼아 강한 인천을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의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신뢰를 기본 가치로 강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의 숙제는 시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 정립이다. 현재 시의회는 37명 중 34명이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고, 집행부의 수장인 박남춘 시장도 민주당이다. 이 때문에 시의회가 의회 본연의 기능에 소홀하고 오히려 거수기 역할만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는 “의회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다”며 “집행부의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바른소리로 시정을 요구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했다.
신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도록 일하는 시의회와 시정부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시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따금한 질책과 시정을 요구하고 반면 잘한 부분이 있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소통·공유·공감 중심 소셜미디어 운영, 시민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열린의회로…
후반기 시의회가 우선적으로 해결 할 현안으로는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꼽는다. 또 쓰레기 매립지 문제도 있다. 그는“ 쓰레기 매립지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며 “다만 이번에 로드맵은 확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균형발전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신 의장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특히 신 의장은 3명의 야당 의원과 협치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원구성에서도 신 의장은 이들이 본인이 원하는 상임위원회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별위원회 위원자도 야당 몫으로 1석 배정했다. 그는“ 지혜롭게 협치하는 의회상을 만들겠다”며“ 모두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야한다. 지혜롭게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시민과의 소통도 의장으로서 최우선 목표다. 그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그는 “제8대 시의회의 기치와 부합하는 소통·공유·공감 중심의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시민과 소통
하고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 현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했다.
신 의장은 “엄중한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돼 기쁨보다는 마음이 무겁다.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만만치않은 이 시기에 의장역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그럼에도 시민이 성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면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의장직을 내려놓는 시기까지 약자를 보호하는 숙명같은 기분으로 임기를 마치겠다”고 했다.
이어 “제게 주어진 책무를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는 것이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이 선도적으로 지방행정 이끌 수 있는 시정부와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글_ 이승욱기자 사진_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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