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 제75회 청룡기대회 4강 진출, 대회 2연패 향해 ‘순항’
수원 유신고, 제75회 청룡기대회 4강 진출, 대회 2연패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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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수원 유신고가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서 3게임 연속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유신고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서 김진형의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거둔 이한의 활약에 힘입어 ‘신흥 강호’인 고양 백송고를 11대4, 8회 콜드게임 승으로 제압했다.

유신고는 지난달 28일 제주고와의 32강(11대1ㆍ5회)을 시작으로 지난 3일 대구고(13대2ㆍ5회), 백송고마저 콜드게임 승을 따내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유신고는 1회초 3경기 연속 1번타자로 나선 김진형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번 타자 이한이 기습적인 번투를 성공시켜 무사 1,2루가 됐다. 이어 타선에 선 김주원이 희생번트로 1사 2,3루로 만들었고, 이영재가 유격수 앞 땅볼로 김진형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챙기며 리드를 시작했다.

유신고는 2회초에도 정원영의 몸에 맞는 볼과 차성윤의 볼넷으로 득점 찬스를 잡았고, 장준희의 좌월 2루타와 김진형의 적시타로 3점을 더 뽑아내면서 4-0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리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유신고는 3회 2점, 7회 2점, 8회초 김진형과 이한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더 추가해 11-4 콜드게임을 완성하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유신고는 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서 안산공고를 7대1로 꺾은 광주 동성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4강전을 펼친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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