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소형준 6승투 + 로하스 29호 투런포 ‘40승 고지’
KT 위즈, 소형준 6승투 + 로하스 29호 투런포 ‘40승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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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 6-1 승…올 시즌 상대 전적 6전 전승 초강세
▲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7회말 KT 로하스가 투런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KT 위즈가 2연승을 거두며 창단 이후 최단기 40승 고지에 올랐다.

KT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고졸 신인투수 소형준은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시즌 29호 투런포 등 타선의 활발한 지원으로 SK 와이번스를 6대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올 시즌 SK전 6전 전승을 거둬 ‘천적’으로 자리했다. 76경기 역대 가장 빨리 40승(1무35패) 고지에 도달하며 이날 LG를 꺾은 5위 KIA와의 승차를 반게임 차로 유지한 6위를 지켰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동안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6승(5패)째를 기록했다. 6탈삼진은 프로 데뷔 이후 한 경기서 가장 많은 기록이다.

이날 KT는 2회말 1사 만루에서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4회 강백호의 우중간 2루타와 배정대의 중전 적시타, 박경수,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보태 3대0으로 앞서갔다.

소형준의 호투 속에 안정된 리드를 이어가던 KT는 7회 선두 타자 조용호의 볼넷 진루에 이어 황재균의 개인 프로통산 300번째 좌월 2루타로 추가점을 뽑은 후, 로하스의 우월 투런 홈런이 터져 단숨에 6대0으로 달아났다.

SK는 8회초 박경수의 실책으로 1점을 뽑아 영패를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는 5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으로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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