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때 빛나는 인천] 박남춘호 ‘팬데믹’ 극복 드라이브
[위기때 빛나는 인천] 박남춘호 ‘팬데믹’ 극복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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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K방역’ 찬사…
대한민국 바이오메카 ‘날개’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는 기회다. 대한민국의 관문도시 인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찾아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전략과 계획이 입혀지고 있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인천은 이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하나둘씩 채워지던 바이오산업은 어느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인천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꽉 막혔던 하늘길과 바다길은 다시 활짝 열릴 날을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면 기회는 분명 다시 찾아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성장을 이어나가는 도시, 환경과 사람 중심의언 택트 도시,
미래공항산업을 주도하는 도시, 물류해양서비스를 선도하는 도시. 이들은 모두 인천을 빛낼 새로운 이름이다.

환경·사람 중심‘언택트 도시’도전
시는 중앙정부의 그린·디지털 뉴딜 사업 집중 육성 방침에 맞춘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환경·사람 중심의 언택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언택트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복지 분야로는 노인요양원 화상면회 시스템 구축과 장애인 생애주기 데이터화를 통한 평생관리지원시스템 구축등을 검토하고 있다. 노인요양원 화상면회 시스템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요양원의 면회 금지 장기화로 요양원에 있는 노인과 보호자의 불편·불안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20년도 하반기까지 407곳의 요양시설에 이동이 자유로운 태블릿 PC를 보급해 화상면회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건강체육 분야에서는 정부와 같이 의료취약지 원격진료사업 대상지를 11곳에서 23곳까지 늘리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현재 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옹진군 10곳, 강화군 1곳을 원격진료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 강화군의 원격진료사업 대상지를 12곳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문화관광·환경 분야에서 각각 비대면 콘텐츠기업 육성,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로 물순환 관리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도시재생건설·상수도 분야에서는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도입, 물생산 과정에서 그린에너지 설비 구축 등을 검토 중이다.

‘미래공항산업 도시’힘찬 비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및 미래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미래항공운송, 문화예술 등 미래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첨단 ICT 기술에 기반한 ‘언택트’서비스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미래공항산업을 선도하려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미래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의 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및 신(新)비전 2030 추진전략을 바탕으로‘공항산업 선도형 미래공항전문가 양성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AI, 빅데이터, 미래항공운송, 문화예술 등 트랙별 직무교육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공항공사는 앞으로 교육 추진단계에서 카이스트, 항공 특성화대학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사이버대학 등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항공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안심·청청 공항을 구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역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고 로봇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언택트 발열체크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공항공사는 발열체크 로봇 및 키오스크의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여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하는 자율주행형 로봇을 시범 도입하고, 향후 인천공항에 최적화한 인공지능 방역 로봇을 개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역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물류·해양서비스 선도도시 도약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10일 대강당에서 설립 15주년을 맞아 인천항의 미래모습과 발전전략 청사진을 그리는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항만공사는 ‘물류 & 해양서비스를 선도하는 복합기지(Leading Complex for Logistics &Maritime Services)’를 공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양질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경영목표를 공개했다.
특히 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물동량 500만TEU와 해양관광여객 500만명을 확보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항만공사는 앞으로 e-커머스 클러스터와 콜드체인 클러스터 등 특성화 배후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항만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비전과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종전 3본부 5실 17팀에서 3본부 11실 8부(19개 단위조직)로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다.
항만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시기에 조직을 개편하는 만큼, 심도 있는 내부 토의와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친 상태다. 새로운 직제 역시 항만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글_ 김민기자 사진_ 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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