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인천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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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24.5%, “GTX - B·제2경인선 건설”가장 원해

인천시민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에 관심이 높다. 지역별 및 연령대별로 특정 정책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가 있지만 시민의 88.2% 이상이 시의 정책을 바로 알고 있다. 6일 경기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4일 인천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시가 추진 한 정책 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및 제2경인선 건설’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정책은‘교통’

인천시민은 시가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정책 중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및 제2경인선 건설’(24.5%)을 꼽았다. 지역의 부동산 가격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통은 일반적으로 시민에게 큰 관심사이자 선호하는 정책 분야에 속한다. 현재 GTX-B는 송도~인천시청~부평을 지나 서울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환승센터 공모등을 밟고 있다. 또 수인선 청학역(가칭)에서 노량진을 잇는 제2경인선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이어 응답자들은‘원도심 균형발전 추진’(14.9%), ‘인천복지기준선 설정 등 시민복지 실현’(13.3%), ‘인천이음(인천e음) 지역사랑상품권’(12.3%)‘, 계양 테크노밸리 등 서북부지역 미래신도시 조성’(6.1%) 등을 선택했다. 또‘남동공단 등 스마트산단 대개조사업’(5.3%)‘, 송도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 파크(품)조성’(3.7%)‘, 내항 1·8부두 및 부평 캠프마켓 개방’(3.6%) 등의 순이다. ‘기타 정책’과‘없음·잘모름’은 각각 4.5%, 11.8%다. 이는 시민의 88.2% 이상이 시의 각종 정책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천 재난기본소득 지급‘잘 함’45.5%‘, 잘 못함’44.2%

시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45.5%가‘잘 함(매우 잘 함 또는 잘하는 편)’으로 44.2%가‘잘 못함(잘 못하는 편 또는 매우 잘 못함)’으로 평가하는 등 오차범위 내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세부적으로는‘잘 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9%로 가장 높았으며‘매우 잘 못함’과‘잘 못하는 편’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22.5%, 21.7%로 뒤를 이었다‘. 매우 잘함’은 16.5%다.
특히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잘 함’평가가 높았다. 18~29세에서는‘잘함’ 평가가 48.8%로‘잘 못함’의 36.8%와 12%p 차이가 났다. 30~39세와 60세 이상에서는 각각‘잘 함’ 평가가 47.3%, 45.8%로 나타났다. 반면 40~59세에서는‘잘 못함’평가(40~49세 52%, 50~59세 46.8%)가 높았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자체에 대한 반대로 보기는 어렵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냐는 질문에는‘찬성’여론이 56.5%로‘반대’여론 38.3%에 크게 앞섰기 때문이다.

인천 지지정당 미래통합당 33.4%, 더불어민주당 32% ‘접전’

인천에선 현재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33.4%, 더불어민주당 32%다. 유선에선 통합당이 42.7%(무선 26.3%)로앞섰고 무선에선 민주당이 38.1%(유선 24.0%)로 앞선다. 이어 정의당(5%), 국민의당(4.8%),열린민주당(1.8%) 순이다. 기타(2.6%), 없음(18.1%), 잘모름 2.3% 등이다.
민주당은 계양·부평권역에서33.8%로 통합당(31.1%)보다 약간 앞섰고 남동·연수·미추홀권역에서도 33.0%로 통합당(31.8%)보다 높다.
하지만 동·서·중구·강화·옹진권역에선 통합당이 38.2%로 민주당(28.7%)을 무려 9.5%p 앞서며 전체 수치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통합당은 20대(24.1%), 50대(40.1%), 60세 이상(41%)에서 민주당보다 앞서고 있고, 민주당은 30대(42.8%)와 40대(36.7%)에서 높다.

인천시민, 차기 대선 후보로‘ 이재명’

인천시민은 ‘차기 대통령 선거의 범여권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선택한 비율이 23.2%(유선 17.9%, 무선 27.3%)로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이낙연 국회의원(23.1%), 심상정 국회의원(4.6%), 정세균 국무총리(2.6%) 등의 순이다. 특히 인천의 주요 인사인 5선의 송영길 국회의원은 1.8%(유선 2.6%, 무선 1.3%)의 지지를, 박남춘 인천시장은 1.2%(유선 1.6%, 무선 0.9%)로 각각 대선 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반면 범야권 후보는 홍준표 국회의원(11.8%), 안철수 전 국회의원(10.8%), 유승민 전 국회의원(9.3%),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8.2%)의 순이다. 이 중 인천의 인사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4.1%), 윤상현 국회의원(3.8%)도 인지도를 내비치고 있다.

글_ 김민ㆍ이승욱기자 사진_경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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