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단신] 민주당 박상혁, "도내 화물차 10대 중 1대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장착"
[국감단신] 민주당 박상혁, "도내 화물차 10대 중 1대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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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경기도내 화물차 10대 중 1대는 ‘차로이탈 경고장치(LDWS)’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표시와 진동, 소리 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올해 1월부터 화물차량에 의무적으로 설치(총중량 20t을 초과하는 대형 화물차량)하게 돼 있는 차로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도내 차량이 1천대를 넘으면서 도로 안전의 심각한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초선, 김포을)이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화물차 차로이탈 경고장치 설치현황’을 분석한 결과, 차량이탈 경고장치가 설치된 화물차는 5만7천992대(의무장착 대상 6만6천24대)다. 여전히 8천32대는 차로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채 도로를 누비고 있는 셈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1만2천451대 중 1천245대가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인천은 4천835대 중 4천342대에 차로이탈 경고장치가 설치됐고, 493대는 장착하지 않았다.

박상혁 의원은 “여전히 많은 대형차가 안전장치 없이 도로 위를 달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며 “국토부가 장치 장착을 위한 보조금 사업도 중단된 상황에서 지자체별 상이한 보조금 지원 체계에게만 기대는 것은 부족하고 차주들에게 장치 장착을 독려할 수 있는 추가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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