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 피해' 용인 방음터널 화재, BMW 가드레일 충격서 시작
'56억 피해' 용인 방음터널 화재, BMW 가드레일 충격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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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제공

56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신대호수 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 화재 전 사고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해당 화재와 관련, BMW 차량이 화재가 나기 전 1차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오전 4시16분께 신대호수 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을 달리던 차량에서 시작된 불은 차량을 완전히 태운 뒤 터널 방음벽으로도 번져 총 500m 구간 중 50m가량을 태운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었다.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신대호수 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 화재2
용인소방서 제공

이 불로 한때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으며 일부 구간만 운행이 가능했었다.

다만 국과수는 차량 충격에 의해 불이 난 것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결론을 내놔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사고 당시 경찰이 BMW 차량 30대 운전자의 음주수치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차량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사고가 나고 병원 치료 이후 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신대호수 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 화재5
용인소방서 제공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전자의 동선과 카드내역 등을 분석,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신대호수 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 도로 복구가 끝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며 불에 탄 방음터널은 복구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신대호수 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 화재4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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