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평택항 전자상거래 통관시간 단축 위해 야간 연장, X-Ray검색기 2대 설치
[속보] 평택항 전자상거래 통관시간 단축 위해 야간 연장, X-Ray검색기 2대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항 해상특송장 반입량 폭증으로 통관이 지연사태(본보 6월5일자 6면)가 빚이지는 가운데 평택직할세관이 통관시간 단축을 위해 통관업무를 야간으로 연장하고 X-Ray 검색기 2대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

28일 전자상거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직구 물품의 통관시간의 경우 인천항이 평택항보다 1~2일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개장한 평택항 해외특송장은 그동안 인천항보다 2~3일 정도 빨랐으나 역전된 것이다. 지금까지 평택항을 이용해왔던 화주와 전자상거래 기업 등의 물량이 일부 인천항으로 옮겨간 것으로 파악됐다.

평택직할세관 통계 결과도 급증세를 보이던 평택항을 통한 통관량은 지난 7월 118만4천건에서 지난달 109만9천건으로 8만5천건 줄었다.

이 때문에 전자상거래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택항에 비상이 걸렸다.

평택직할세관은 이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해상특송장 통관업무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X-Ray 검색기 2대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평택항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A씨는 “처음에는 인천항을 이용하다 통관시간이 빠른 평택항으로 옮겨 사업하고 있는데 다시 인천항이 빨라졌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인천항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신속한 통관을 위해 지난주부터 야간으로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X-Ray 검색기 2대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평택항이 전자상거래 허브로 발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