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2025년 준공 파란불…11월 환경영향평가 및 손실보전금 합의가 중요
제3연륙교 2025년 준공 파란불…11월 환경영향평가 및 손실보전금 합의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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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간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하면서 제3연륙교의 2025년 준공에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시는 공사기한을 맞추기 위해서 오는 11월이 중요하다고 보고있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1월 부대시설공사(3공구)를 위한 업체를 선정한 후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부대시설은 본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물양장과 진입도로를 만드는 공사다. 인천경제청은 2025년 준공에 맞추기 위해 본 공사와 분리, 오는 12월 먼저 착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11월까지 환경부로부터 제3연륙교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는 사업 착공 전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하고 평가해 환경보전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환경부의 보완 요청을 반영한 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이 밖에 11월에는 국토교통부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제3연륙교 건설에 따른 손실보전금 추산 방식 등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에 나선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협의 중이지만 손실보전금 추산 용역과 용역 검증 방식, 손실보전금 부담 주체 등을 두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손실보전금 전액을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국토부에 전한 상태다. 세부적인 손실보전금 비용과 조달 방안, 통행료 등은 2023~2024년께 정해진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다리 공사(본공사, 1·2공구)는 내년 7월께 착공, 2025년 12월께 준공한다. 지난 6월 열린 제12회 인천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인천경제청이 산정한 공사기간에 대해 ‘조건부 적정’ 판정을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손실보전금 문제를 잘 마무리 짓고 업체들의 입찰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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