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기영)와 경기문화재단은 29일 수원 탑동시민농장에서 공공예술작품 ‘Engrave on Sound’을 제작 ㆍ 설치하고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정부의 ‘예술뉴딜 프로젝트’ 및 경기도의 ‘문화뉴딜 대책’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작품제작 비용을 후원했다. 수원시의 작품 설치 장소 제공과 경기문화재단의 작가 선정 및 제작 비용 일부 지원 등 공공기관간 협업으로 성공할 수 있게 됐다.
설치 작품은 이언정 작가(판화)와 서혜민(사운드 아트) 작가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됐다. 작품명은 ‘Engrave on Sound’다. 작품에 프린트된 QR코드를 통해 두 작가의 프로젝트 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웹 페이지를 통해 3개의 음악 작품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양기영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기부금 전달식 (2)](/news/photo/197001/2325438_1106825_5410.jpg)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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