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와 낙관’ 이재명 “여러분의 가을은 어떤가요?”…비대면 단풍놀이 제안
‘여유와 낙관’ 이재명 “여러분의 가을은 어떤가요?”…비대면 단풍놀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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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집무실에서 찍은 창 밖 가을 풍경.이재명 지사 블로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만추(晩秋ㆍ늦가을)를 맞이해 낙엽 사진 등 가을 풍경을 찍어 공유하는 ‘비대면 단풍놀이’를 제안했다.

이재명 지사는 31일 자신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말에는 여러분과 ‘#비대면_단풍놀이’ 같은 것 해보면 어떨까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찰나의, 그래서 더 찬란한 만추“라며 “코로나 방역 때문에 단풍 구경을 가지는 못하지만 가는 가을 아쉬워 사무실 창밖 풍경으로 마음을 달래는 요즘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가을에는 바닥이 잘 보인다’ 문태준 시인이 ‘바닥’이라는 시에서 한 말”이라며 “봄 여름의 들뜬 열기가 제자리를 찾으며 바닥에 침전해있던 다채로운 감정들이 차오르는 계절이다. 대책 없는 여유와 낙관도, 청승맞은 번민의 나날도 다 이 계절이 주는 특권 같다”고 가을을 비유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여러분의 가을은 어떠신지요. 코로나 때문에 단풍놀이는 못 가겠지만 지나는 거리에서 가을의 향기는 느끼고 계신지 궁금하다”라며 “이번 주말에는 창밖으로 본 가을 풍경, 바스락바스락 바닥에 쌓인 낙엽 사진 등 검색 한번이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단풍놀이해보면 어떨까요. 방역도 지키고 가을도 즐기고”라며 가을 이벤트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일단 저부터 어설프게나마 찍어두었던 제 집무실 창밖 사진 올렸다. 여러분의 사진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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