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기마라톤대회’ 2천여명 3일간 언택트 레이스
‘제18회 경기마라톤대회’ 2천여명 3일간 언택트 레이스
  •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 입력   2020. 11. 15 오후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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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염원 품고, 오색 가을을 달렸다
제18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지난 13~1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됐다. 15일 오전 수원시 마라톤 동호회 ‘팔달모’ 회원들이 거리를 유지한 채 서장대 일대를 달리고 있다. 윤원규기자
제18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지난 13~15일까지 전국에서 개최됐다. 15일 오전 수원시 마라톤 동호회 ‘팔달모’ 회원들이 거리를 유지한 채 서장대 일대를 달리고 있다. 윤원규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제약을 받아온 달림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코로나 극복 염원으로 승화됐다.

수도권 최고의 마라톤 축제인 ‘제18회 경기마라톤대회 언택트 레이스’가 13~15일 3일간 전국 각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수원시육상연맹ㆍ스포맥스 공동 주관, 경기도체육회ㆍ수원시ㆍ화성시ㆍ MK글로리아가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전에 안내된 수원 광교 신대저수지, 팔달산 둘레길, 서호저수지,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 장지천을 비롯 전국 각조지의 공원과 호수, 천변길, 학교 운동장 등 다양한 장소의 자유코스에서 열렸다.

이번 레이스는 총 2천여명이 참가해 21.0975㎞의 하프, 10㎞ㆍ5㎞ 등 3개 코스로 펼쳐졌다. 지역별로는 경기도민이 1천7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89명, 충청도 28명, 인천시 21명, 경상도 22명, 전라도 12명 순이다.

경기일보가 매년 4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한 경기도 최고 권위의 경기마라톤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세 차례 연기됐다가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는 기록 측정이 가능한 ‘무료 앱’을 다운받아 배송받은 ‘인증번호’가 적힌 손목 밴드를 착용 후 원하는 장소에서 신청 한 거리를 뛴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 번호와 기록 인증 사진을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열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로나19 방역키트, 완주 메달, 안내 책자, 암밴드ㆍ가방 등과 체육 유망주들에게 장학금과 스포츠 용품 등을 후원하고 있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MK 글로리아'의 천연 미네랄워터인 ‘J워터’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해 #경기마라톤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이 적힌 문구를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개인 SNS에 올려 인증사진 화면을 캡처해 사무국 이메일(kgibmaster@naver.com) 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비 중 절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한편 제18회 경기마라톤 언택트 레이스는 완주한 참가자들이 이메일로 참가자 이름과 인증번호가 적힌 손목 밴드, 기록인증 사진을 보내면 확인 후 기록증을 이메일로 발송받을 수 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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